윤석열과 달리 이재명은 반페미라며 선동하다 역관광당한 홍준표 지지자들 대참사


원래 오늘 전국여성대회에 이재명과 윤석열 둘 모두 참석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이재명은 부인의 열상 때문에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며 전국여성대회에도 불참했다.


참고로 열상은 찢어진 상처를 말한다고 한다.
아… 어디가 찢어졌는지는 기사에 나오지 않았지만 어쩐지 나는 알 것 같다.

아무튼 그런 관계로 이재명 없이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만 참석하게 되었는데,


윤석열을 비롯해 여기 참석한 사람들 모두가 실망스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기다렸다는 듯이 홍준표 지지자들의 구심점인 축리웹에는 윤석열이 페미라며 이래도 윤석열이 대안이냐는 글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윤석열을 페미라 비난하며,


빠져나간 이재명을 빨기 시작한다.


반페미라면 이재명을 뽑아야한다는 글도 심심찮게 올라왔다.
그리고…


이재명의 페이스북 글이 캡쳐되어 올라오게 된다.
전국여성대회에 불참하게 되어 미안하다는 말로 시작하고,


오 여기까지 여자편만 드는 게 아니라 남녀 성평등에 대해서 얘기한다.


많은 추천을 받으며 인기글로 가게 되는데…


일부러 안 간 거 확실하다며 이재명이 빛이라는 축리웹 회원들.
이 글 대로라면 정말 이재명이 반페미 쪽으로 돌아선 것 같다.
하지만 진실은…?


이재명 페이스북에 직접 들어가보자.


축리웹에서 캡쳐한 글 그대로다.
그럼 뭐가 문제냐고?
사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밑에 더 있다.


성별임금격차…?


여성할당제…?
이재명 찬양하기 위해 고의로 이 부분 잘라내고 올린 거였다.

 


캠프에 남인순과 권인숙이 있는데 반페미를 하겠냐ㅋㅋㅋ


얘는 끝판왕이니 설명 필요 없고,


얘도 뭐 큰 차이 없음.


아, 이건 내가 경선 결과 나오기 전에 쓴 글인데 나는 이런 포지션이다.
그냥 무지성으로 2번 후보 지지한다.
그러니까 나한테 윤석열 뭐가 아쉽네, 이건 왜 안 다루냐 이런 말 쓰지 마라.
그런 비판적 지지할 생각 전혀 없고 무조건 윤석열은 빨기만하고 이재명만 까기만 할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