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의 현남친 차가 궁금했던 차갤러 사건… 그 후기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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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때문인지 전여친의 현남친 차가 뭔지 궁금한 차갤러.


머스탱이라는 말에 구형 싸구려차일거야! 하며 벨로스터N 에게 털리는 차라고 정신승리.


하지만 18년 페리 이후 모델…
그러자 미국에선 프로모션 많이 때릴 거라며 정신승리.


실제로는 프로모션 거의 없다고.


대략 이 정도 가격의 차라고 함.


글쓴이의 차는 무엇일까?


당연하겠지만 벨로스터N.


슬퍼보인다.


왜냐면 벨로스터N의 차값은 이렇거든.


개빡쳐보임.


게다가 전여친의 현남친의 머스탱은 세컨카였음.
머스탱 외에도 카이엔 또는 마칸까지 보유중.
양아치일 거라며 정신승리.


ㅋㅋㅋ


벨로스터N 타는 사람의 인성을 엿볼 수 있었다.

페이스북에 퍼지는 ‘최저시급의 진실’ 이라는 가짜뉴스의 진실


어떤 사람이 최저시급의 진실이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페북에 글을 작성했다.
사실 누군지도 모른다.
근데 좋아요가 꽤 박혀있고 공유도 엄청 많이 되있고 커뮤니티에도 퍼지더라.
대체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읽어보자.


직장인의 급여가 1980~2019년까지 40년간 18.5배 오를 동안 최저시급은 12.4배 밖에 안 올랐다고 한다.
그러니 직장인들은 최저시급 인상을 욕할 자격이 없단다.
강남 부동산이 40년간 84배 오를 동안 최저시급은 12.4배 밖에 오르지 않았다며 이 사람들 역시 최저시급 인상을 비난할 자격이 없단다.


커피값이 20.5배가 오를동안 최저시급은 12.4배 밖에 오르지 않았단다.


귀있는 자는  들으라며 숫자를 강조한다.
이 사람이 말하는 숫자의 근거는?


바로 이 표이다.
사실 이 사람이 말하는 숫자가 모두 맞다고 하더라도 직장인 임금, 강남 부동산 가격과 최저시급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런데 심지어 숫자까지 틀렸다.
어느 부분일까?


일단 직장인의 급여가 18.5배가 올랐다는 부분이다.
국민 1인당 GDP가 18.5배가 오른 것이 어떻게 직장인의 급여가 18.5배 오른 것인가?
저 중에는 재벌도 있고 자영업자도 있고 최저임금 받는 사람도 있고 별 사람들이 다 있는데 저걸 직장인으로 해석한다고?
첫줄부터 틀려먹었다.


그리고 동기간의 비교가 아니다.
*가 붙은 최저임금과 공무원 월급은 1990년부터 2020년 사이의 비교다.
저 사람이 비교한 다른 대상들은 1980년부터고.


다시 첫문단을 보자.
직장인의 급여라는 부부은 아까 말했듯이 틀렸다.
하지만 그게 맞다고 치더라도 최저시급 인상과 동기간인 1990~2020년으로 비교한다면 1990년의 GDP는 6천달러 정도이고 2020년과 비교하면 5~6배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결국 최저시급은 1인당 GDP 상승보다 2배 더 상승한 것이다.
저 사람의 논리대로라면 최저시급은 지금의 절반이 되어야 정상이다.(숫자가 통탄하고 있다.)


강남 부동산이라고 퉁쳐서 말했지만 사실 은마아파트 하나만 놓고 본 거다.
그런데 은마아파트는 원래 상승률이 미친듯이 높은 특수한 케이스다.
이건 마치 2010년에 3원이었던 비트코인을 사놨으면 지금 3천만배가 올랐는데 최저임금은 2배 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비교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기사에 들어가서 커피값을 확인해보니 1980년도의 다방 커피가 200원인데 2020년 스타벅스는 4100원에 팔고 있으니 20.5배가 올랐다는 논리더라.
진짜 기적의 논리 아닌가? 메가커피랑 비교하면 10배 밖에 안 올랐네?
그것도 최저임금은 1990년 기준이고 커피는 1980년 기준인데도 저럼.(숫자가 통탄하는 중.)


저런 말도 안 되는 글을 쓰니까 같은 좌파인 클리앙에서도 대차게 까임.
그러자 보인 반응.


변호사 시켜서 자기 까는 댓글들 고소한다고 함.
아니 누가 가짜뉴스로 선동질을 하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