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째 불타던 호주에 드디어 비가 내렸는데…

   
작년 9월 발생한 산불로 올해 1월까지 고통받았던 호주.


다행히 큰비가 내리면서 화재 진화에 도움이 됨.
최대 몇달간 지속될 거라고 하는데…


문제는 비가 너무 와버린 거임.


진짜 문자 그대로 ‘큰비’였음.


불난리에 이어서 이제는 물난리가 났음.


불에 탄 잔해물들이 빗물과 섞여 강으로 유입되는 바람에 이제는 물속 생물들이 위협받는 중.
물고기들도 떼죽음 당했다고 함.
산사태도 일어났고 차들도 물에 잠기고 난리 났다네.


근데 저게 끝이 아니었음.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골프공만한 우박까지 내렸다고…


거기에 모래폭풍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아 그리고 화재 진화에 도움이 됐다고 했지 진화가 됐다고는 안 했음.
아직 불은 계속 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