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음식물 쓰레기 택배 사건 결국 주작으로 판명

선 요약

1. 보배드림에 붕어의질주라는 사람이 자신의 어려운 형편을 얘기하며 구걸글을 올림

2. 어떤 사람이 자식 데려와서 직접 만나면 후원해주겠다고 하더니 자식 앞에서 조롱하고 돈도 안 줬다고 올림

3. 이후 조롱한 사람이 자신의 집에 음식물 쓰레기 택배를 보냈다는 글을 써서 온 커뮤니티가 난리나고 도움을 주겠다는 메세지들이 쇄도

4. 근데 아픈 거 인증해보라는 요구글에 욕댓글을 박아가면서까지 절대 인증을 안 함

5. 논란 세지자 보배드림 운영자가 쓰레기 택배 보냈다는 사람과 구걸글 쓴 사람의 아이피가 동일하다고 공지글 작성함


내 얘기 좀 그만 하라는 구걸글 작성자.


인증 요구글에 욕댓글 박아서 여론 안 좋아지니까 인증 하겠다고 함.


인증 시작하겠다고 함.


집안 형편에 대해 뭔가 글과 사진을 올리긴 했는데 어디가 아픈지에 대한 인증은 없음.


운영자 오피셜 ‘쓰레기 택배를 보내고 방문해 가족을 조롱했다는 여자친구의 글을 작성한 계정의 접속 아이피와 피해를 당했다는 계정의 접속 아이피가 일치한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사과글 작성했지만 계속 욕먹음.


쓰레기 배송은 각색해서 올렸다고 함.
각색이 아니라 주작이지.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만 보고 모르는 사람 도와주지 말자.

신주쿠 얀데레녀 사건 근황, 그리고 여초카페 반응


화제의 일본 신주쿠 얀데레녀 사건.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 걸 보자 찌른 뒤 내장까지 꺼내려 했다고 함.
남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고 함.


그 남자가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함.


사건 이후 인스타 털렸는데 팔로워 급격하게 늘어나는 중.


여초카페에서는 한국에 와서 더 해달라는 중.

공익 감시 시작한 문재인 정부에 폭동 일어난 공익 갤러리


오늘 오전 공익 갤러리에 올라온 글임.
병무청에서 공익들이 공익 관련 커뮤니티에 공익 복무 관련 글 못 쓰게 막는다는 내용임.
댓글 보니까 대부분 인증 없다며 주작이라고 함.


근데 진짜였음.
디시인사이드 공익 갤러리, 일베, 루리웹을 콕 찝어서 말함.
이것도 주작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ㄹㅇ 팩트로 밝혀짐.


현재 폭동 일어났다고 한다.

지하철 경찰 조작(?) 사건의 범인이 몰카 54회 전과자다?


어제부터 커뮤니티에 도는 글이다.
지하철에서 여자 어깬지 겨드랑인지를 만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47세 한의사가 알고보니 지하철 몰카 54회 전과자라는 얘기가 있더라.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적인 일일텐데,


뉴스 검색을 해봐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냥 뜬소문일까?
어떤 근거로 저런 얘기가 도는 걸까?


보니까 나름의 근거가 있었다.
한 번 링크의 기사를 살펴보도록 하자.


보니까 2012년 기사다.
2012년에 지하철에서 여성 54회 몰카 찍은 한의사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는 기사일 뿐 이 한의사가 그 한의사라는 얘기는 없다.
그렇다면 무슨 근거로 이 한의사가 그 한의사라는 얘기가 퍼진걸까?


그건 바로 몰카를 찍은 한의사의 신상정보가 이번 지하철역 추행 한의사와 몹시 비슷하기 때문이다.
몰카 한의사 같은 경우 2012년 기준 40세의 김모 씨이며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부천역 등에서 범행을 저질렀는데,


이번 지하철 추행 한의사 역시 김모 씨이며 2019년 기준 47세이니, 2012년 기준 40세였던 몰카 한의사와 나이가 같다.
여담이지만 되게 의문인 게 그 유튜브에 올린 형이라는 사람 목소리 2~30대로 보이던데 동생보다 나이 많을테니 50살 부근이라는 거 아님?
50대의 목소리가 저렇게 젊을 수가 있나? 아니면 다른 사람이 올린 건가? 대체 뭐지…


아무튼 범행 장소 역시 지하철 1호선인데 몰카 한의사가 범행을 저지른 부천역과 추행 한의사가 범행을 저지른 역곡역은 두 정거장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47세라는 나이, 한의사라는 직업 직업, 1호선 지하철 특정 역 인근이라는 범행장소, 김 씨라는 성 등이 같기 때문에 동일인물 설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추행 한의사에 대해 법원이 동종 성범죄를 저질러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적이 있다는 말까지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동종 성범죄라는 게 54회의 몰카가 아니냐는 말이 나와서 추측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표적수사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과가 있던 추행 한의사가 문제의 사건 며칠 전 또다른 성범죄를 저지르다 경찰에게 목격된 적이 있어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몰카 54회 한의사와 추행 한의사의 신상정보가 일치하는 건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추행 한의사에게 몰카인지 추행인지 성관련 전과가 있다는 것도 팩트고 경찰이 표적수사를 한 이유도 드러났으니 유튜브 영상만 보고 무턱대고 무죄라 단정짓지 말고 한 번 더 생각해보자.